안녕하세요! 캔들스틱입니다.
최근 들어 AI와 아비트라지의 관계에 관한 질문을 자주 받고 있습니다.
“AI가 이렇게 발전했는데 지금도 아비트라지가 가능한가요?”
“누구나 AI로 봇을 만들 수 있다면 차익거래 기회는 이미 다 사라진 것 아닌가요?”
“아비트라지는 결국 초고속 서버를 가진 회사들만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AI, 정말 많이 사용하시죠?
저 역시 글을 검토하거나 내용을 정리할 때, 썸네일과 이미지를 제작할 때,
일상 생활에서 궁금한 것이 있을 때 등 여러 방면으로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AI는 분명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다만 AI가 생성한 답변이라고 해서 모든 내용이 사실로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특정한 시장이나 실무 영역에 관해 질문할 경우, AI는 질문자의 전제와 방향에 맞춰 그럴듯한 논리를 구성하기도 합니다.
사실에 해당하는 내용과 추론, 일반화, 과장이 한 답변 안에 섞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질문받은 한 게시물을 토대로 다음 내용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먼저 이 글은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를 비판하거나 비난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해당 글에는 사실에 부합하는 내용도 존재합니다.
다만 일부 시장의 특징을 전체 아비트라지 시장에 적용하거나,
AI의 답변을 검증된 결론처럼 받아들인 부분이 있어 이를 실제 거래 구조를 기준으로 하나씩 확인해보겠습니다.

오픈프로필 1:1 대화를 통해 저에게 질문을 주셨습니다.
질문자분이 보내주신 게시글은 다음과 같은 의문에서 출발합니다.

“예전에는 코인 시장 초창기라 아비트라지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AI 때문에 오히려 불가능해진 것 아닐까?”게시글의 논리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과거에는 봇을 제작할 수 있는 사람이 적었다.
지금은 누구나 AI를 이용해 자동매매 봇을 만들 수 있다.
차익이 발생하면 수많은 봇이 동시에 진입한다.
결국 초저지연 인프라를 가진 전문 업체만 수익을 가져간다.
따라서 일반인이 아비트라지로 수익을 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표면적으로는 충분히 설득력 있어 보이는 논리입니다.
하지만 이 결론이 성립하려면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게시글에서 말하는 아비트라지가 어떤 종류의 아비트라지인지,
그리고 각기 다른 거래 구조를 하나의 시장처럼 설명하고 있지는 않은지입니다.

아비트라지가 뭔지부터
아비트라지는 가격 방향을 예측해 상승이나 하락에 베팅하는 일반적인 매매와 다릅니다.
동일한 자산이 서로 다른 시장에서 다른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을 때,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시장에서 매수하고 높은 시장에서 매도하여 가격 차이를 실현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코인이 다음과 같이 거래되고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A거래소 매수 가능 가격: 1,000원
B거래소 매도 가능 가격: 1,050원
A거래소에서 해당 코인을 매수해 B거래소로 전송한 뒤 1,050원에 매도할 수 있다면,
두 거래소 사이의 가격 차이를 수익으로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거래소 간 아비트라지의 기본 구조입니다.
다만 게시글에서는 여러 종류의 전략을 모두 아비트라지라는 하나의 개념으로 묶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형
거래소 간 차익거래
CEX와 DEX 간 차익거래
DEX 간 차익거래
동일 거래소 내 삼각 차익거래
현물·선물 베이시스 거래
펀딩비를 이용한 델타 중립 전략
블록체인상 MEV 차익거래
넓은 의미에서는 모두 가격 불균형이나 구조적 차이를 이용하는 전략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실행 방식과 경쟁 환경은 전혀 다릅니다.
보따링에서 주로 다루는 구조는 중앙화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이용하는 CEX 간 전송형 아비트라지입니다.
따라서 DEX의 MEV 경쟁이나 신규 상장 초단타 시장이 치열해졌다는 사실만으로
거래소 간 아비트라지 전체가 불가능해졌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습니다.
DEX 차익거래는 호가창만 비교해서는 안 된다
중앙화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바이낸스, 바이비트 등은 일반적으로 매수·매도 주문이 쌓인 오더북을 제공합니다.
반면 유니스왑과 같은 다수의 DEX는 오더북이 아니라 유동성 풀을 기반으로 거래가 이뤄집니다.
따라서 DEX에서는 화면에 표시된 가격만 보고 실제 수익을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두 시장 사이에 3%의 가격 차이가 표시되더라도 다음 비용을 반영하면 실제 수익은 사라질 수 있습니다.
풀의 유동성
거래 수량에 따른 가격 영향
스왑 수수료
네트워크 가스비
MEV 경쟁 비용
거래 처리 중 가격 변화
유동성이 부족한 풀에서 큰 수량을 거래하면 자신의 주문 때문에 가격이 움직입니다.
표면적으로는 3%의 가격 차이가 존재해 보여도, 실제 매도 가능한 수량까지 계산하면 수익이 거의 남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CEX와 DEX의 가격을 단순히 비교하는 것과, 실제 체결 가능한 수량을 계산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보따링에서도 CEX와 DEX, DEX와 DEX 사이의 가격 차이를 탐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지만,
단순 표시 가격이 아닌 유동성과 실제 거래 가능 수량을 함께 계산해야 합니다.
삼각 차익거래는 과거에만 존재했던 전략인가?
삼각 차익거래는 하나의 거래소 안에서 서로 연결된 거래 페어 사이의 환율 불일치를 이용하는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순환 거래가 가능합니다.
USDT → LTC → BTC → USDT
세 번의 거래가 완료된 뒤 처음 보유했던 USDT보다 더 많은 USDT가 남는다면 차익이 발생한 것입니다.

MEXC 거래소의 거래 내역 확인은 최대 90일까지 확인이 가능하여 거래 내역 첨부는 제외하였고,
위 내역은 한 번 진행한 것이 아닌 여러번 거래한 합계 수익입니다.
저 역시 과거 MEXC 거래소에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실제 거래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LTC/USDT 페어에서 LTC 매수
LTC/BTC 페어에서 LTC 매도
BTC/USDT 페어에서 BTC 매도
다시 LTC/USDT 페어에서 LTC 매수
동일한 구조 반복
동일 거래소 내부에서 거래하기 때문에 코인을 다른 거래소로 출금할 필요가 없고,
프로그램을 통해 주문을 빠르게 반복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 기회가 항상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 번의 거래 수수료와 각 페어의 호가 수량을 모두 계산해야 하며, 시장이 효율화될수록 기회가 짧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회의 지속 시간이 짧아졌다는 것과 해당 전략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졌다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펀딩비 전략도 모두 같은 아비트라지인가?
게시글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조를 아비트라지의 한 종류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현물을 매수하고 무기한 선물을 매도하여 펀딩비를 받는 방식
이 전략은 넓은 의미에서는 차익거래 또는 델타 중립 전략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래소 간에 코인을 이동해 가격 차이를 실현하는 방식과는 손익 구조가 다릅니다.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보유할 경우 가격 방향 노출을 줄일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변수가 발생합니다.
펀딩비의 변동
펀딩비의 양수·음수 전환
현물과 선물 가격의 괴리
증거금 부족 및 청산 위험
마크 가격과 지수 가격 차이
거래소 자체의 운영 위험
양쪽 포지션의 체결 시차
따라서 “펀딩비를 받으니 무조건 수익이 발생한다”라고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거래소 간 전송형 차익거래와 현물·선물 델타 중립 전략은 목적이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실행 방식과 위험 요소가 다르므로 별도의 전략으로 구분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아비트라지는 무손실 거래인가?
여기서 반드시 구분해야 할 표현이 있습니다.
무손실 거래
무위험 차익거래
가격 차이를 활용한 저위험 거래
이 세 표현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보따링에서도 100% 수익이나 원금 보장을 안내하지 않습니다.
실제 거래에서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 간에 코인을 직접 전송하는 구조에는 다음과 같은 위험이 존재합니다.
전송 중 가격 하락
입금 반영 지연
출금 중단
네트워크 장애
매도 호가 감소
슬리피지
거래 수수료
출금 수수료
부분 체결
동일 심볼의 다른 코인 매수
잘못된 네트워크 선택
그렇다면 일반적인 방향성 매매와 무엇이 다를까요?
바로 처음부터 다른 거래소보다 낮은 가격에 진입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황을 보겠습니다.
A거래소 가격: 100원
B거래소 가격: 105원
A거래소에서 100원에 매수한 뒤 B거래소로 전송하는 동안 B거래소 가격이 101원으로 하락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처음 확인한 5%의 가격 차이는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매수 가격이 100원이었기 때문에 101원에 매도하면,
수수료를 제외하고도 큰 손실 없이 거래를 종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처음부터 B거래소에서 105원에 매수한 사람은 가격이 101원으로 하락하면 약 3.8%의 가격 손실을 보게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최초 가격 차이는 손익분기점까지의 완충 구간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초 스프레드가 2%라고 해서 2% 전체가 그대로 완충 구간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 비용을 차감해야 합니다.
매수 수수료
매도 수수료
출금 수수료
실제 체결 슬리피지
전송 중 호가 변화
따라서 정확한 표현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 가격 차이에서 모든 거래 비용과 슬리피지를 차감한 값이 실제 손익분기점까지의 완충 구간이 됩니다.
보따링의 아비트라지는 손실이 절대 발생하지 않는 구조가 아니라,
가격 차이를 확보한 상태에서 진입해 일반적인 방향성 매매보다 가격변동 노출을 줄이는 구조라고 설명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무손실 봇”을 자랑하는 사람들은 전부 사기일까?
승률 100%, 원금 보장, 무조건 수익과 같은 표현은 실제 금융시장과 맞지 않습니다.
어떠한 거래 전략도 모든 시장 상황에서 100% 동일한 결과를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 아비트라지에도 손실과 미체결, 입출금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아비트라지로 수익을 말하는 사람을 다음과 같이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실거래를 하지 않는 사람
백테스트만 보여주는 사람
사기꾼
수십억 원 규모의 전문 회사
이런 분류는 객관적인 근거 없이 시장 참여자를 지나치게 단순화한 주장입니다.
중요한 것은 “진짜라고 말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자료를 통해 검증할 수 있느냐입니다.
실제 거래를 확인할 때 필요한 자료
거래소 실제 체결 내역
매수·매도 시각
거래 수량
출금 내역
입금 내역
블록체인 트랜잭션
거래 수수료
출금 수수료
손실 거래를 포함한 전체 거래 내역
일정 기간 누적 손익
원금 대비 실제 수익률
보따링에서는 실제 거래내역, 출금내역, 입금내역, 수익 인증을 통해 거래가 진행됐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과거 거래의 경우 블록체인 익스플로러에 코인이 이동한 트랜잭션이 남아 있습니다.
온체인 트랜잭션은 특정 시점에 자산이 실제로 이동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다만 온체인 기록만으로 거래소 내부의 정확한 매수가와 매도가, 수수료와 전체 순이익이 모두 증명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가장 객관적인 검증 방법은 다음 자료를 함께 확인하는 것입니다.
거래소 체결내역 + 입출금 기록 + 온체인 트랜잭션 + 수수료 차감 후 순손익

MEV와 거래소 간 아비트라지는 같은 경쟁인가?
게시글에서는 2022년 이후 MEV 봇 경쟁이 심해지면서 같은 블록 안에서 차익이 사라졌다고 설명합니다.
MEV는 블록체인상에서 트랜잭션의 순서, 포함 여부, 실행 위치 등을 활용해 추출할 수 있는 가치를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MEV 전략에는 다음이 있습니다.
DEX 간 차익거래
청산
백러닝
샌드위치 거래
트랜잭션 순서 경쟁
CEX에서 코인을 매수해 다른 CEX로 전송하는 구조는 블록 내부의 거래 순서를 경쟁하는 MEV와 실행 환경이 다릅니다.
CEX 간 아비트라지에서는 다음 요소가 중요합니다.
거래소 API 속도
실시간 오더북 데이터
출금 처리 시간
블록체인 전송 시간
입금 반영 시간
거래소의 실제 매도 호가
자산의 사전 배치 여부
따라서 DEX에서 MEV 경쟁이 심해졌다는 사실만으로 CEX 간 전송형 아비트라지가 사라졌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습니다.

AI가 누구나 봇을 만들 수 있게 했으니 차익은 사라졌을까?
AI가 프로그램 개발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은 사실입니다.
예전에는 거래소 API를 연결하고 가격을 조회하는 코드조차 직접 문서를 찾아가며 작성해야 했습니다.
현재는 AI에게 다음과 같이 요청할 수 있습니다.
“파이썬으로 두 거래소의 코인 가격을 비교하는 코드를 만들어줘.”
그러면 기본적인 형태의 코드는 빠르게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가격을 비교하는 코드와 실제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실거래 시스템은 전혀 다릅니다.
실전 프로그램에는 다음 기능이 필요합니다.
거래소별 API 인증
웹소켓 데이터 수신
연결 종료 후 자동 재접속
API 요청 제한 대응
실시간 오더북 갱신
실제 체결 가능 수량 계산
부분 체결 처리
주문 실패 재시도
중복 주문 차단
잔액 동기화
최소 주문 금액 처리
코인별 소수점 정밀도 적용
출금 가능 여부 조회
입출금 네트워크 일치 여부 확인
동일 심볼의 다른 자산 구분
거래소 점검 및 장애 감지
수수료 계산
전송 시간 추적
예외 발생 시 시스템 복구
거래소 API 변경에 따른 유지보수
AI가 기본 코드를 생성해주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오류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분석하고, 여러 거래소의 서로 다른 API 구조를 통합하며,
실제 자금이 움직이는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별도의 문제입니다.
AI가 만든 코드라고 해서 모두 저성능인 것도 아니고, AI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고성능인 것도 아닙니다.
핵심은 AI 사용 여부가 아니라 다음 요소입니다.
시스템 설계
데이터의 정확도
네트워크 안정성
오더북 처리 속도
예외 처리
거래소 연동 범위
유지보수 역량
실전 거래 경험
따라서 다음 주장은 과장에 가깝습니다.
“내 봇이 발견한 차익은 다른 1만 개의 봇도 동시에 발견한다.”
실제 시장 전체에서 몇 개의 봇이 동일한 종목과 동일한 거래소 조합을 감시하는지 확인할 객관적인 통계는 없습니다.
경쟁자가 증가했다는 방향성은 맞을 수 있지만,
구체적인 숫자와 모든 기회가 동시에 소진된다는 결론은 검증된 사실이 아닙니다.
AI가 시장을 효율적으로 만들었다는 주장은 맞을까?
자동화 시스템과 전문 트레이딩 업체가 증가하면서 일부 시장의 가격 차이가 빠르게 해소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원인을 AI 하나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비트라지 시장의 경쟁이 증가한 이유에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함께 작용합니다.
거래소 API의 발전
웹소켓 실시간 데이터 제공
서버와 네트워크 성능 향상
전문 시장조성자 증가
HFT 업체 진입
거래소 유동성 증가
스테이블코인 활성화
거래소 수 증가
블록체인 전송 속도 개선
거래 자동화 프로그램의 대중화
AI는 이 과정에서 프로그램 개발의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AI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시장의 모든 가격 차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하나의 통합된 시장이 아닙니다.
각 거래소는 다음 요소가 서로 다릅니다.
이용자
주문
유동성
입출금 상태
지원 네트워크
시장조성자
거래량
지역별 수요
코인 재고
비트코인이 A거래소에서 매수됐다고 해서 B거래소의 호가가 즉시 동일하게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 거래소의 주문이 독립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가격 차이가 완전히 사라지기는 어렵습니다.
경쟁이 심해지면 차익의 크기와 지속 시간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두 문장은 다른 의미입니다.
아비트라지의 경쟁이 과거보다 치열해졌다.
AI 때문에 현재 아비트라지가 불가능해졌다.
첫 번째 문장은 타당할 수 있지만, 두 번째 문장을 사실로 입증하려면 실제 시장 전체의 거래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실제 수익 사례가 있다는 것은 무엇을 증명하는가?
현재 보따링 시스템을 이용해 실제 아비트라지 거래를 진행하는 멤버들이 존재합니다.
복수의 이용자가 시그널을 확인하고 실제 매수, 출금, 입금, 매도를 진행해 수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로 다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도 거래소 간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
실제 거래 가능한 시그널이 존재한다.
개인도 시스템을 활용해 거래를 실행할 수 있다.
“일반인의 아비트라지는 이미 불가능하다”는 절대적 주장과 실제 사례가 일치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보따링이 시장에서 가장 빠르거나 모든 전문 업체보다 인프라가 우수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정확한 표현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도 보따링 시스템을 통해 복수의 이용자가 실제 거래와 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므로,
AI 때문에 일반인의 아비트라지가 완전히 불가능해졌다는 주장은 실제 거래 사례와 맞지 않습니다.
어떤 시스템의 경쟁력을 평가하려면 단순히 “수익이 났다”는 사실뿐 아니라 다음 지표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시그널 발생 속도
데이터 갱신 주기
실제 체결 성공률
표시 수익률과 실제 수익률의 차이
입출금 가능 여부의 정확도
오탐 시그널 비율
거래소 장애 대응
장기간 누적 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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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상장은 모두 초고속 서버의 영역인가?
신규 상장 공지가 발표된 직후 프로그램이 빠르게 매수 주문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이 수동으로 공지를 확인하고 매수 버튼을 누를 때는 이미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신규 상장과 관련된 모든 거래를 아비트라지라고 부르면 안 됩니다.
신규 상장 매매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① 동일 거래소 내 신규 상장 초단타
거래소가 신규 상장을 공지
자동매수 프로그램이 빠르게 매수
뒤늦게 진입하는 매수세가 유입
먼저 매수한 코인을 높은 가격에 매도
이 방식은 다른 거래소의 확정된 매도 가격을 이용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향후 매수세와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이벤트 기반 단기매매에 가깝습니다.
단순히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모든 거래가 아비트라지는 아닙니다.
② 기존 거래소에서 매수해 신규 상장 거래소로 전송
기존 거래소에서 코인 매수
신규 상장 거래소의 입금 주소 확인
동일 네트워크로 출금
신규 상장 거래소에서 매도
신규 상장 거래소에서 실제 매도 가능한 가격이 이미 형성되어 있다면 거래소 간 차익거래의 구조를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음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양쪽 거래소의 코인이 동일한 자산인가
컨트랙트 주소가 동일한가
코인 심볼만 같고 다른 자산은 아닌가
입출금 네트워크가 일치하는가
신규 상장 거래소의 입금이 열려 있는가
전송이 완료되기 전 가격 차이가 유지되는가
실제 매도 호가가 충분한가
입금 반영에 필요한 컨펌 수가 얼마인가
무조건 빠르게 매수했다고 해서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코인 심볼이 같더라도 전혀 다른 프로젝트일 수 있고,
양쪽 거래소에서 지원하는 네트워크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③ 가격 상승 후 매수해 신규 거래소로 전송
이미 기존 거래소에서 가격이 상승한 뒤 매수하여 신규 상장 거래소의 추가 펌핑을 기대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에는 처음 매수할 때부터 가격 차이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규 거래소에서 더 높은 가격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가 거래의 핵심이므로,
확정된 스프레드를 이용하는 아비트라지보다 방향성 매매의 성격이 강합니다.
상장 매매의 핵심은 단순히 빠르게 매수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규 상장 거래소에서 실제로 어느 정도의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그 프리미엄이 전송 완료 시점까지 유지되느냐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신규 상장 공지 후 1분이 지나면 모든 차익이 종료된다”는 표현은 시장 전체에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신규 체인에는 봇이 없어서 빈틈이 생기는가?
신규 블록체인이나 새로운 네트워크가 출시된 초기에는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되지 않아 가격 차이나 유동성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가능성 자체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현재 거래소에 상장되는 자산 중에는 이미 운영 중인 EVM 계열 네트워크를 활용하거나,
메인넷이 어느 정도 안정화된 뒤 상장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신규 체인의 등장만이 아비트라지 기회의 원인은 아닙니다.
거래소 간 가격 차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도 발생합니다.
거래소별 이용자 구성 차이
거래량과 유동성 차이
특정 국가의 매수세
입출금 지연
거래소별 재고 불균형
상장 종목 차이
시장조성자 활동 차이
급격한 거래량 증가
거래소 점검
네트워크 혼잡
특정 거래소의 과도한 매수 또는 매도
따라서 신규 체인에 봇이 아직 없을 때만 아비트라지가 가능하다는 설명은
실제 거래소 간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을 지나치게 좁게 해석한 것입니다.
규제 차익과 거래소 간 아비트라지는 구분해야 한다
국가별 규제와 자본 이동 제한, 거래소 접근성 차이 때문에 특정 시장에 프리미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국가별 투자 수요와 법정화폐 시장의 분절로 인해 동일한 코인이 서로 다른 가격에 거래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도 넓게 보면 규제 또는 시장 분절에 따른 차익 기회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보따링에서 다루는 거래는 특정 국가의 법정화폐 환전 차이를 이용하거나,
가입할 수 없는 해외 거래소에 우회적으로 접근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보따링은 실제로 가입과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를 연동하고, 거래소 사이에서 동일한 코인의 실제 호가 차이를 수집합니다.
또한 다음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그널을 계산합니다.
실시간 매수·매도 오더북
실제 매수 가능 수량
실제 매도 가능 수량
거래 수수료
출금 수수료
출금 가능 여부
지원 네트워크
예상 수익률
거래 가능 금액
법률적인 판단은 거래 구조와 자금 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아비트라지는 무조건 환치기가 아니다”처럼 법적 결론을 단정하는 것보다
보따링이 어떤 거래 구조를 이용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결국 AI 때문에 아비트라지는 불가능해졌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AI와 자동화의 발전으로 일부 아비트라지 시장의 경쟁이 심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AI 때문에 모든 아비트라지가 일반인에게 불가능해졌다는 주장은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게시글에서 사실에 가까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동매매 프로그램 제작이 과거보다 쉬워졌다.
일부 차익 기회의 지속 시간이 짧아졌다.
신규 상장 직후 수동 매수는 프로그램보다 불리하다.
DEX와 MEV 시장에서는 초저지연 인프라가 중요하다.
표시 가격만으로 실제 수익을 판단할 수 없다.
백테스트는 실거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승률 100%와 무조건 수익이라는 표현은 신뢰하기 어렵다.
반면 다음 내용은 근거가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일반화돼 있습니다.
AI 때문에 아비트라지가 일반인에게 불가능해졌다.
차익이 발생하면 항상 수천 개의 봇이 동시에 진입한다.
다른 1만 명도 동일한 차익을 동시에 발견한다.
신규 상장 차익은 항상 1분 안에 종료된다.
실제 수익자는 수십억 원대 전문 회사뿐이다.
아비트라지로 수익을 말하는 사람은 대부분 사기꾼이다.
AI가 발전할수록 아비트라지 시장 전체가 사라진다.
아비트라지가 가능한지는 AI의 존재만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다음 요소를 실제 데이터로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거래소 간 가격 차이
실제 매수 가능 호가
실제 매도 가능 호가
체결 가능한 수량
입출금 가능 여부
전송 시간
수수료
슬리피지
최종 순손익
장기간 누적 거래 결과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 아비트라지도 끝나는 걸까?
비트코인 시장은 뉴스, 정책 발표, 기관의 매수·매도, 유명 인사의 발언 등 다양한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크게 움직이면 다른 가상자산의 거래량과 변동성도 함께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시장 참여자가 늘어나는 상승장에서는 여러 거래소의 거래량과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거래소별 수급 차이가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마다 이용자와 주문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같은 코인이라도 어떤 거래소에서는 매수 주문이 강하게 들어오고, 다른 거래소에서는 매도 주문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거래소별 수급이 일시적으로 불균형해지면 동일한 자산에도 가격 차이가 발생합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아비트라지는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상승과 하락을 예측해 수익을 내는 매매가 아닙니다.
비트코인이 앞으로 오를지 내릴지를 판단하고 포지션을 잡는 것이 아니라,
현재 서로 다른 거래소에서 발생한 가격 차이를 포착해 실현하는 매매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이 하락하는 시장이라도 다음과 같은 가격 차이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A거래소의 특정 코인 매수가: 1,000원
B거래소의 실제 매도 가능 가격: 1,030원
전체 시장이 하락하고 있더라도 두 거래소 사이에 실제 체결 가능한 가격 차이가 존재한다면 아비트라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비트코인이 크게 상승하는 시장이어도 거래소 간 가격 차이가 없거나,
가격 차이보다 수수료와 슬리피지가 크다면 거래할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의 절대적인 가격보다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거래소 간 실제 가격 차이
매수·매도 가능한 호가 수량
거래량과 유동성
입출금 가능 여부
코인 전송 시간
수수료와 슬리피지
전송 중 가격 변화
즉, 상승장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익 기회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거래량과 변동성이 증가하면서 거래소별 수급 불균형이 더 자주 나타날 가능성은 있습니다.
방향성 매매와 아비트라지의 차이
선물매매를 포함한 방향성 매매에서는 시장의 방향이 매우 중요합니다.
비트코인이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해 롱 포지션을 잡았는데 가격이 하락하면 손실이 발생합니다.
반대로 하락을 예상해 숏 포지션을 잡았는데 가격이 상승하면 손실이 발생합니다.
레버리지를 사용하면 작은 가격 변동에도 손익이 크게 달라지고, 증거금이 부족하면 포지션이 강제로 청산될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과거에 선물매매를 직접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면 잠을 자는 동안에도 가격이 신경 쓰이고, 수시로 휴대폰과 컴퓨터를 확인하게 됩니다.
손익이 실시간으로 크게 움직이기 때문에 심리적인 부담도 상당했습니다.
아비트라지는 접근 방식이 다릅니다!
먼 미래의 가격 방향을 예측하기보다는 거래가 시작되는 시점에 이미 확인된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기준으로 진입합니다.
조건이 맞고 입출금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다음 과정으로 거래가 끝납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거래소에서 코인 매수
가격이 높은 거래소로 코인 출금
입금 완료 후 해당 거래소에서 매도
두 거래소 사이의 가격 차이 실현
코인의 전송 속도와 거래소의 입금 반영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빠른 종목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전체 거래가 마무리될 수 있습니다.
물론 아비트라지도 전송 지연, 가격 하락, 입출금 중단, 슬리피지 등의 위험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무조건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시장 방향을 맞혀야만 수익이 발생하는 선물매매와 비교하면,
거래소 간에 이미 존재하는 가격 차이를 기반으로 진입한다는 점에서 가격 방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제가 아비트라지에 매력을 느낀 이유
제가 아비트라지에 매력을 느낀 이유는 단순히 수익률이 높아서가 아닙니다.
미래의 가격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현재 확인할 수 있는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고,
거래를 시작하기 전에 예상 매수가와 매도가, 수수료와 기대수익을 어느 정도 계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물매매에서는 다음 순간 비트코인이 오를지 내릴지를 계속 고민해야 합니다.
반면 아비트라지에서는 다음 조건을 확인합니다.
어느 거래소가 더 저렴한가
어느 거래소에서 더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는가
실제 체결 가능한 수량은 얼마인가
출금과 입금이 가능한가
모든 비용을 제외하고 수익이 남는가
물론 모든 아비트라지 거래가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감정이나 전망에 의존하기보다 현재 시장에 나타난 수치와 거래 조건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는 점이
제가 생각하는 아비트라지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가격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존재하는 가격 차이를 확인하고 실행하는 것.
저는 이렇게 아비트라지의 매력을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데, 자꾸 AI가 아비트라지는 끝났다고 하네요.
하지만 가능 여부는 AI의 문장이 아니라 실제 거래 데이터와 결과로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마무리하며: AI의 답변보다 중요한 것은 검증입니다
AI는 분명 강력한 도구입니다.
저 역시 AI를 활용해 글을 정리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이미지를 제작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있습니다.
다만 AI가 만들어낸 답변이 자동으로 사실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실무 경험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AI가 사실과 추론을 섞어 매우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때 더 주의해야 할 점은 AI의 답변이 사용자의 질문과 전제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AI 때문에 이제 일반인이 아비트라지를 하는 것이 불가능해진 것 아닌가요?”
이 질문에는 이미 몇 가지 전제가 포함돼 있습니다.
AI가 아비트라지를 어렵게 만들었다.
일반인은 전문 회사보다 느리다.
차익 기회는 이미 거의 사라졌다.
AI는 이 전제를 처음부터 검증하기보다, 왜 그 전제가 맞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다음과 같이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AI 시대에도 거래소가 분리돼 있다면 아비트라지 기회는 계속 발생할 수 있지 않나요?”
이 경우 AI는 전혀 다른 방향의 답변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별 유동성이 다르다.
입출금 시간이 다르다.
지역별 이용자와 수요가 다르다.
거래소마다 코인 재고와 호가가 다르다.
시장이 하나로 완전히 통합돼 있지 않다.
따라서 가격 차이가 완전히 사라지기 어렵다.
같은 AI에게 질문하더라도 질문에 포함된 전제에 따라 서로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때문에 AI의 답변은 최종 판결문이 아니라, 검토와 검증이 필요한 초안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AI의 답변을 확인할 때는 다음과 같은 기준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근거가 제시돼 있는가?
특정 사례를 시장 전체로 확대하지 않았는가?
서로 다른 거래 구조를 하나로 묶지 않았는가?
출처나 통계 없이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하지 않았는가?
확인된 사실과 작성자의 추론이 구분돼 있는가?
실제 시장 데이터와 일치하는가?
반대 사례가 존재할 때도 설명이 가능한가?
이번 글에서 다룬 아비트라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비트라지 시장의 경쟁이 과거보다 치열해진 것은 맞습니다.
자동화 시스템이 증가했고,전문 시장조성자와 고빈도매매 업체의 참여도 늘어났습니다.
일부 차익 기회의 지속 시간은 과거보다 짧아졌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것과 시장이 사라졌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현재도 각 거래소는 서로 다른 이용자와 주문, 유동성, 입출금 상태, 지원 네트워크와 거래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코인이라도 거래소마다 실제 매수세와 매도세가 다르기 때문에 가격 차이는 계속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은 질문이 아닙니다.
“AI가 가능하다고 했는가?”
“AI가 불가능하다고 했는가?”
실제로 확인해야 할 것은 시장의 데이터입니다.
현재 거래소 간 가격 차이가 존재하는가?
실제 매수와 매도가 가능한 호가가 있는가?
해당 수량을 체결할 수 있는가?
입출금이 정상적으로 가능한가?
전송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
수수료와 슬리피지를 제외하고도 수익이 남는가?
실제 거래내역과 최종 손익이 이를 증명하는가?
AI는 정보를 빠르게 정리하고, 검토할 항목을 찾고, 생각하지 못한 관점을 제시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하지만 최종적인 판단과 검증까지 대신해주지는 않습니다.
AI는 답변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시장의 사실은 데이터와 거래 결과가 말합니다.
이 글은 AI를 무조건 불신하자는 의미가 아닙니다.
AI를 정답지로 받아들이기보다, 더 빠르게 조사하고 검증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하자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적어도 현재 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AI 시대에도 거래소 간 가격 차이는 존재하며, 보따링에서는 이를 실제로 포착하고 실행하는 아비트라지 거래 역시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